전국 파크골프장 증설 지역별 사업 현황

높아진 인기만큼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이 증가함에 따라 파크골프장 증설을 요구하는 시민단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인근 주민들과 마찰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지역별 파크골프 사업 현황과 관련된 문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크골프 증설 지역설 사업 진행 현황

 

파크골프회원수 증가로 파크골프장 부족사태

대구 불로파크골프장과 경북 구미 동락파크골프장은 평일에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락파크골프장은 36홀 규모의 대형 파크골프장이지만, 저렴한 이용료와 높은 접근성으로 인해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크골프의 높아진 인기에 불법파크골프장운영 업체들로 인해 지자체에 고소고발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연훼손문제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파크골프장 조성 요구

파크골프장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하는 지자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강원 춘천시는 소양강 부근에 15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3만 1천여㎡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춘천시는 이미 2개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조성으로 소양강 일대에는 총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들어서게 될 예정입니다. 

 

또한 화천군은 북한강 인근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의 인기가 지속되자 하남면 용암리에 18홀짜리 파크골프장을 신설하면서 총 54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파크골프장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

충북 제천시는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36홀 규모의 대규모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명품 파크골프장 사업은 클럽하우스와 주차장, 편의시설까지 마련하여 전국 파크골프 이용객들이 찾아오는 랜드마크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제천시는 현재 운영 중인 금성면 중전기 중전파크골프장(18홀 규모) 역시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내년까지 36홀을 추가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장,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파크골프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늘어나면서 지역 내 숙박, 음식점, 관광지 등의 이용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장 증설 사업 앞으로의 과제

하지만 국유지를 훼손하는 불법 파크골프장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파크골프장 증설로 인한 자연훼손문제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ㄱ 럼에도 국가에서 관리하는 파크골프장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저렴한 이용료와 건강 및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파크골프를 즐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