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K 파크골프의 도약

한국형 K 파크골프

 

올해로 국내에 도입된 지 20주년을 맞이한 파크골프가 ‘K-파크골프’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합니다. 한국형 파크골프는 기존의 파크골프를 기반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흥미로운 스포츠로 변화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의 기원과 한국 도입

 

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 북해도에서 공원 활성화의 일환으로 창안되었습니다. 한국에는 2004년 전영창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수석부회장에 의해 도입되어 서울 여의도 한강파크골프장에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도심 공원에서 골프의 재미를 경험하며, 티샷부터 퍼트까지 하나의 채로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는 빠르게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K-파크골프 변화

 

K-파크골프는 기존의 파크골프 코스 디자인과 규격을 대폭 변경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 새로운 코스 디자인은 9홀 기준의 4-4-1코스에서 3-3-3코스로 바뀌며, 기준 타수는 66타에서 72타로 조정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일반 골프에서 전향하는 이들이 파크골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파크골프 그린은 기존의 5m에서 더 넓어지며, 홀 컵의 직경도 200mm에서 160mm로 축소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파크골프의 난이도와 재미를 한층 높여줍니다.

 

K 파크골프의 비전

(사)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는 K-파크골프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프로 선수 및 지도자 양성, 클럽리그 활성화, 지역 맞춤형 프로 파크골프 투어 대회 창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스포츠 관광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을 열어주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한국형 K 파크골프의 미래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는 K-파크골프의 모델 개발을 통해 파크골프의 전문성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낫소와의 협력을 통해 공인구 및 골프클럽 등 파크골프 용품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